[우리집신문=ppp] 대전 대덕구는 지난달 오정중학교를 시작으로 ‘대덕이 여는 living science book(과학특강 및 과학기술 진로상담)’ 운영에 본격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대덕이 여는 living science book’은 지역 청소년들이 과학기술 창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대덕특구 내 연구기관의 과학자들이 직접 각 학교로 방문해 과학 특강 및 체험, 연구원 소개, 진로상담 등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대상학교는 총 4곳으로 올해 초부터 사전 수요조사를 진행해 최종 선정했으며, 총 8개 학급 160여 명의 학생들이 11월까지 약 5개월에 걸쳐 15회의 프로그램을 경험하게 된다. 이번에 참여하는 대덕특구 연구기관 4곳은 ▲인공지능의 역사 ▲블랙홀의 모든 것 ▲머리카락에 숨겨진 비밀들 ▲영화 속 핵융합 이야기 등의 주제를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풀어낼 예정이다. 최충규 구청장은 “과학기술에 대한 이해를 통해 청소년들이 앞으로 펼쳐질 디지털 세상에서 무엇을 할지 상상할 수 있을 것”이라며 “청소년들이 앞으로도 다양한 미래를 접할 수 있도록 대덕구도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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