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고창군 성내청소년문화의집이 6월18일부터 이달 20일까지 모두 6차례에 걸쳐 지역청소년들을 15여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프로그램 ‘꿈을 굽는 파티쉐’을 운영했다. 환경동아리 ‘푸르미’ 청소년들은 성내 스테비아 수박농가, 고창복분자와 수박축제, 통일쌀 손모내기 등 지역사회 활동 및 축제를 취재했다. 여기에 로컬푸드로 디저트 만들기와 지역사회 복지기관과 연계한 나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또 19일에는 역사동아리 ‘내고장문화유산 지킴이’ 친구들이 흥동장학당과 윤도장전수관을 찾아 드론 홍보 영상을 제작했다. 제작된 고창의 홍보 사진·영상물이 고창군청 홈페이지에 탑재돼 지역의 문화유산과 특산물을 알리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윤금성(성내중1) 학생은 “소중한 문화재와 고창특산물을 청소년의 힘으로 직접 보살핀다는 게 힘든 것보다 뿌듯했다”며 “드론으로 촬영하면서 역사의 의미도 새겼으며, 고창의 작물을 담은 디저트로 지역 특산물의 가치를 알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 고창군청 이길수 인재양성과장은 “일회성에 그치는 활동이 아니라 매년 특색을 가지고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에 활력을 주는 동아리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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