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대구 수성구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7일 관내 동영유치원 원아 109명을 대상으로 치매그림동화 인형극을 실시했다. 오는 8월 30일까지 동영유치원 외 사전 신청한 유치원 4개소를 더 방문해 인형극을 공연할 예정이다. 이번 인형극은 대구광역치매센터에서 개발한 치매인식개선 동화로 ‘할머니와 네 마리 동물들’을 내용으로 한다. 치매에 편견이 적은 아동을 대상으로 치매라는 질병을 쉽게 이해하고 부정적인 정서를 없애고자하는 취지이다. 이번 공연을 위해 수성대학교 간호대학 학생 11명이 여름방학 동안 연습에 매진했다. 여수환 치매안심센터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어린이들이 치매에 대해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 개선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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