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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예술발전소 어린이 특별기획전 '이야기의 모양'

가족친화형, 30여 명의 꼬마 작가들이 들려주는 이야기

ppp | 기사입력 2022/08/18 [13:52]

대구예술발전소 어린이 특별기획전 '이야기의 모양'

가족친화형, 30여 명의 꼬마 작가들이 들려주는 이야기

ppp | 입력 : 2022/08/18 [13:52]

대구예술발전소 어린이 특별기획전 '이야기의 모양'


[우리집신문=ppp] (재)대구문화재단은 어린이·가족 대상으로 다양한 예술경험과 문화예술향유 확대를 위해 어린이 특별기획전 '이야기의 모양'을 8월 23일부터 31일까지 대구예술발전소 1층 로비에서 개최한다.

대구예술발전소 어린이‧ 가족 대상 예술체험 프로그램 ‘토토아트팩토리’ 참여자를 대상으로 상하반기로 나뉘어 진행되는 이번 특별전시 '이야기의 모양'은 서양미술사를 중심으로 각 시기별 예술사조를 어린이들의 시각에서 재해석하여 나온 다채로운 이야기들로 구성했다. 각 시대별 작품세계의 모티브와 특징을 자연스럽게 습득하는 과정에서 어린이들의 기발하고 다양한 생각들을 엿 볼 수 있을 것이다.

‘토토아트팩토리’는 매월 둘째 주 토요일 진행되는 주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획된 예술체험 강좌로, 대구예술발전소 강효연 예술감독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미술사를 설명하고 직접 그려보게 하는 프로그램이다. 전시가 이루어지는 기관에서의 직접교육을 통해 살아있는 예술 체험이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본 프로그램의 취지다.

이번 전시는 5월부터 7월까지 프로그램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 상반기 결과전이다. 총 30명의 어린이 작가가 참여하며 △5월 태양을 담아봐요(인상주의) △6월 뒤죽박죽 내얼굴(입체주의) △7월 상상속 나의 또 다른 세상(초현실주의)의 주제를 다뤘다.

대구예술발전소 강효연 예술감독은 “유럽에서는 학원과 같은 민간단체에서 진행되는 미술 교육 프로그램은 의외로 많지 않다. 오히려 미술관이나 아트센터 같은 곳에서 아이들을 대상으로 작품에 관해 이야기하고 소통하는 방법 그리고 그리기 교육이 실시된다. 이런 교육 프로그램은 미술기관을 자연스럽게 방문하고 예술을 깊이 향유 할 수 있게 하는 밑바탕.”이라며 “이번 전시에서는 각 시대별 서양미술 양식을 토대로 해석한 어린이들의 천진난만하고도 특별한 이야기들을 볼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토토아트팩토리는 9월 참여자를 8월 30일부터 9월 5일까지 일주일간 모집할 예정이다. 신청은 대구예술발전소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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