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남양주시 평내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7일 평내동 소재 문화재인 궁집에서 ‘궁집-가족나들이 문화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평내동 주민자치회에서 2022년 경기도 주민자치회 제안사업 공모 선정에 따라 추진하는 사업으로, 평내동의 문화재인 궁집을 널리 알리고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친 주민들을 위로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주민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백일장, 사생대회, 민속놀이 체험, 친환경제품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이후에는 7080 가요, 가야금 연주, 현대무용, 경기민요 등의 공연이 이어져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평내동의 자랑거리인 궁집에서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어서 좋은 시간이었고, 아이들에게도 좋은 추억거리가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반성숙 주민자치회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오랜만에 갖는 주민분들과의 소중하고 뜻깊은 시간이다.”라며 “이번 행사가 주민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더 좋은 행사를 통해 주민들과 화합하고 소통하는 평내동 주민자치회가 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