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대구광역시와 성남시의 문화예술 발전과 지역 예술가 지원을 위해 대구문화재단은 성남문화재단과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은 지난 8월 16일(화) 대구문화재단에서 진행되었다. 두 재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서로의 지역적 거리와 경계를 넘어 예술가들의 삶과 예술세계를 교류할 수 있는 다양한 네트워크 공유 기회를 마련하고자 하며, 유기적 교류 시스템 구축을 통한 상호 협력으로 서로의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예술 생태계 상생을 도모할 예정이다. 특히, 2023년에는 대구 청년 예술가들과 성남 지역 예술가들이 함께 참여하는 기획 전시를 추진하여 지역적 한계를 넘고, 서로가 추구하는 예술 세계를 경계 없이 아우르는 뜻깊은 자리를 갖고자 한다. 이를 통해 대구와 성남의 예술가들이 상호 교류할 수 있는 만남의 장을 열고,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도 자생할 수 있는 지역 간 협력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자 한다. 대구문화재단 이승익 대표는 “이번 협약이 대구와 성남에서 활동하는 예술가들의 작업 영역 확장과 두 지역 문화예술 저변 확대의 마중물이 될 것이며, 이를 발돋움 삼아 더욱 끈끈하고 긴밀한 예술 협력 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대구문화재단은 지금까지 여러 기관과 업무 협약을 맺고 있으며 대전문화재단과의 MOU 체결 후 첫 번째 실행으로 지난 5월,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와의 입주작가 교류展을 두 달간 성황리에 추진한 바 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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