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부산광역시립사하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연다. 9월 3일 오전 10시에 초등학생(보호자 포함) 30명을 대상으로 올해 부산아동문학상 수상 작품 ‘라온미르호의 아이들’의‘한아’작가 초청 강연회를 실시한다. ‘나의 미래에 도킹하다’를 주제로 초등학생과 보호자가 함께 비판적 책 읽기와 독후활동 방법과 작가라는 직업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9월 17일 오후 4시 도서관 지하 1층 문화홀에서 어린이와 유아 가족 40명을 대상으로 샌드아트 공연‘모래가 들려주는 동화’를 연다. 전래동화 ‘팥죽 할머니와 호랑이’를 샌드아트를 통해 관람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강연회는 8월 17일부터, 샌드아트 공연은 8월 24일부터 사하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각각 신청하면 된다. 이 외에도 어린이실에서는 자신이 재미있게 읽은 도서의 인상 깊은 구절을 제출하는 어린이에게 추첨을 통해 선물을 증정하는‘책속, 마음 쏙!’행사를 진행하고, 9월 한 달간‘아기 북극곰의 외출’그림책 원화 전시도 열린다. 종합자료실에서는 ‘가을, 시가 필요한 오늘’을 주제로 도서 북큐레이션 전시와 어르신 독서 장려를 위한 큰 글 추천 도서 목록을 배부하며, 온라인으로 ‘2022년도 원북원부산도서 독서퀴즈’도 실시한다. 또, 9월 한 달간 1인 2권 이내 카툰 도서 특별 대출과 청소년 책이음 회원에 한해 대출 권수를 2배(10권)로 늘려주는 ‘9월, 책 읽는 청소년’행사도 진행한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사하도서관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양미경 부산사하도서관장은 “책 읽기 좋은 가을, 독서의 달을 맞아 진행하는 다양한 행사와 전시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일상 속 도서관의 가치와 책 읽는 기쁨을 발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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