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남구 구립도서관(도산·신복·옥현어린이·월봉)에서는 오는 9월, 책과 함께 하기 좋은 가을을 맞이하여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독서의 달 행사를 운영한다. 51개의 다양한 공연 및 체험프로그램으로 4개 도서관 공통 행사와 도서관별 개별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진행한다. 도산도서관에서는 어린이 환경극인 ‘용왕님이 아파요’, 오페라 인형극인 ‘모차르트의 마술피리’ 2개의 공연과 2009년 100만부 이상 판매된 “덕혜옹주”의 저자인 권비영 작가를 초청하여 잊지 말아야 할 우리 역사에 관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아이스월병 만들기, 코딩과 친해지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신복도서관에서는 세계전래동화인 할머니와 요술주걱을 아동극으로 만날 수 있으며, 그림책 ‘마음여행’의 저자인 김유강 작가님과 ‘법정의 얼굴들’의 저자 박주영 판사님과 함께하는 북토크가 예정되어 있다. 이외에도 도서 3권 이상 대출시 두근두근 자기백 행사를 통해 기념품을 증정하며, ‘곰곰아 괜찮아’그림책 원화를 한 달 동안 전시한다. 옥현어린이도서관은 유아 6~7세와 부모가 함께 고장난 장난감을 분해해 보고 장난감 조각으로 레진아트를 체험해보는 ‘장난감 뚝딱분해’, 성인을 대상으로 한 향수 만들기 체험인 ‘메모러블 향수만들기’행사를 진행한다. 그리고 야외광장에서 진행하는 ‘과학 쏙쏙 마술’, ‘꾀 많은 토끼’ 인형극도 준비되어 있다. 월봉도서관은 추석을 맞이하여 유아 5~7세를 대상으로 ‘분홍토끼의 추석’ 그림책을 읽고 알록달록 바람떡을 만들어보는 ‘추석맞이 바람떡 만들기’체험행사와 초등학생 대상으로 다양한 모양 틀을 이용하여 월병을 만드는 ‘월병 만들기’ 체험행사를 준비했으며, 인기 애니메이션 영화의 컨셉인 아트북을 한 달 동안 2층 어린이자료실에서 전시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정성껏 준비한 다채로운 행사에 적극 참여하셔서 풍성한 가을을 맞이하시길 바란다”며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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