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하동 갈육초등학교는 학생들의 건강하고 보람있는 여름방학을 위해 지난주 닷새간 여름캠프를 운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여름캠프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교육, 영어, 자존감 향상, 도전 활동의 주제로 6학년 학생들의 주도로 이뤄졌다. 학생들은 먼저 인공지능(AI) 교육을 통해 인공지능이 생활에 이용되는 사례를 알아보고, 다양한 머신러닝 언플러그드 활동, 카미봇 활용 체험 등을 통해 인공지능(AI)의 학습 원리에 대해 배웠다. 다음으로 원어민과 함께하는 영어 캠프에서는 학생들이 즐겨 본 영화를 테마로 영어 표현을 활용한 미션 활동을 통해 조작과 표현의 즐거움과 자신감을 갖는 활동을 했다. 이어 긍정적인 학습 동기와 기초 학습 습관 형성이 필요한 두드림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기 적성과 특기를 이해하고, 좋은 학습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미덕 팔찌 만들기, 나의 꿈 이름표 만들기, 학습 플래너 작성하기 등의 시간을 확보해 학습 지원을 실천했다. 특히, 공동체 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된 도전 캠프는 6학년 학생들이 각 조의 리더가 돼 미션 발명 놀이, 미니 운동회, 보물찾기 등 다양한 활동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도전 캠프 프로그램 및 점심 식사를 사전에 계획하고 스스로 준비해 그 즐거움과 만족감을 더했다. 캠프를 마친 3학년 한 학생은 “선생님들과 하는 캠프는 여러 가지 활동을 해서 시간이 빨리 지나갔다”며 “도전 캠프를 준비할 때 회의하는 것이 어려웠는데, 나도 6학년이 되면 형, 누나들처럼 해 보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갈육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자발적인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는 활동을 꾸준히 전개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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