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고성군이 8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생태관광의 전문성 확보를 위해 고성군 생태관광지도사협회 회원을 대상으로 관광ICT(정보통신기술)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관광공사에서 주최하고 ㈜상상우리에서 진행한 교육으로, 새로운 일자리를 희망하는 신중년 및 경력 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관광 분야 취업을 연계하고자 마련됐으며, 특히 고성군에서는 중·장년층 비율이 높은 생태관광지도사를 대상으로 전문성 확보와 ICT(정보통신기술)교육을 통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자 진행했다. 1일 차에는 △여행업계 디지털 마케팅 현황 △국내 로컬여행 플랫폼 분석 및 활용 △스마트사진 촬영 등 노하우 실습이 이뤄졌고, 2일 차 △마케팅 콘텐츠 기획실습 △고성 관광두레 로컬투어가, 3일 차 △마케팅 콘텐츠 기획실습 △홈페이지, SNS를 통한 마케팅(광고 업로드, 결과 추적 방법) 등이 실시됐다. 한 교육생은 “ICT 교육을 통해 배운 지식을 활용해 고성의 생태관광지를 더 아름답고 멋지게 홍보하고, 많은 사람과 공유할 것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세옥 문화관광과장은 “신중년과 경력 단절 여성의 비율이 높은 생태관광지도사들이 급변하는 관광 트렌드를 이해하고 ICT 활용 능력이 향상돼 고성 생태관광이 발전하는 데 많은 기여를 하길 바란다”며 “정보통신기술을 잘 배워서 향후 재취업에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고성군은 계절별 생태의 특성을 살린 월별 체험 관광프로그램을 매주 토요일 가족 단위 체험객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8월에는 ‘나무와 숲에서 지혜를 얻다’라는 주제로 연화산 도립공원에서 진행한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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