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광양중마도서관이 지난 7월 12일부터 8월 9일까지 운영한 ‘2022 독서아카데미 2기’는 ‘나와 타자 사이의 관계’를 주제로 총 5회 강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윤성은 평론가가 바통을 이어받은 ‘2022 독서아카데미 2기’ 강연은 ‘나’에 초점을 맞춘 1기 강연에서 좀 더 확장해 ‘나’와 ‘타자’ 사이의 관계를 살펴보는 시간이었다. 강연은 가족, 친구, 사제, 연인/부부, 이웃으로 5가지의 키워드를 가지고 진행됐으며, 영화 ‘아비규환’, ‘우리들’, ‘위플래쉬’, ‘라라랜드’, ‘엄청나게 시끄럽고 믿을 수 없게 가까운’ 등을 함께 보며 나와 타자 사이의 관계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김미라 도서관운영과장은 “해당 강연을 통해 나와 관계된 내 주변 사람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고, 주변 사람으로 인해 내가 어떻게 변화했는지 생각해 보는 시간이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계속되는 독서아카데미 3기에도 많은 시민이 관심을 갖고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광양중마도서관은 ‘영화로 살펴보는 나, 너 그리고 우리’라는 주제로 독서아카데미를 9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며, 홍상우 교수가 진행하는 3기 ‘영화를 통해 생각하는 공동체 사회’ 강연은 오는 9월 5일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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