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aaa] (재)하동군장학재단은 하동교육지원청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임원진이 지난 10일 군수 집무실을 방문해 지역의 미래 인재 육성에 써달라며 장학기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11일 밝혔다. 장학기금 전달에는 염광원 하동초등학교 운영위원장, 강봉효 금남고등학교 운영위원장, 이미애 금남중학교 운영위원장, 하동교육지원청 최정미 팀장 그리고 하동군 백인선 행정과장이 함께했다. 이날 기탁한 장학기금은 관내 학교 2021년도 운영위원장들이 십시일반 모은 100만원과 염광원 운영위원장이 사비로 100만원을 출연해 기탁한 것이어서 더욱 의미가 크다. 염광원 회장은 “장학기금으로 기탁할 수 있도록 마음 모아준 운영위원장께 감사드리며 하동의 청소년들이 희망에 희망을 더해 원대한 꿈을 이뤄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승철 군수는 “먼저 어려운 시기에 장학기금을 기탁해 준 염광원 운영위원장과 회원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여러분이 주신 큰 성원은 하동의 청소년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희망을 키우는 최고의 선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하동교육지원청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는 각 학교 운영위원장 31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학교의 원활한 운영과 하동군의 교육발전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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