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아산시가 고전의 중요성을 함께 인식하고 널리 전파하고자 고전을 주제로 한 북큐레이션 전시에 나섰다. 시는 8월부터 중앙도서관 2층 자료실과 4층 전시 코너에서 고전 북큐레이션 전시 운영을 시작했으며, 전시는 연중 상시 운영될 예정이다. 2층 자료실은 ‘인문학 다락방’이라는 주제로 동서양 고전을 고전 사상과 고전 문학으로 분류해 북큐레이션 도서를 3개월마다 교체 전시한다. 북큐레이션 도서는 상시로 대출할 수 있다. 4층은 ‘고전의 재발견’이라는 주제로 책 표지와 책 속 한 문장을 발췌 전시한다. 송경숙 아산시립도서관장은 “이번 고전 북큐레이션을 계기로 인간의 본성에 대한 통찰력과 깊은 울림이 있는 고전에 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립도서관은 고전에 대한 아산시민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자 고전을 주제로 독서동아리 리더 양성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며, 9월 독서의 달에도 고전과 관련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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