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남해군과 남해관광문화재단은 지난 6일 이순신순국공원에서 ‘쿨쿨한 바캉스 In 노량 개장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에게 시원한 놀이공간을 선사함과 동시에 자연스럽게 역사 공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순신순국공원 호국광장 일원에는 수영장과 에어바운스, 깡통열차 등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놀이시설이 설치되어 있으며,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또한 이 기간 동안 이순신 장군에 대해 배워갈 수 있는 ‘역사해설투어’도 동시에 진행된다. ‘쿨쿨한 바캉스 물놀이장’은 오는 15일(월)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운영기간 동안 쉬는 날은 없다. 다만, 수질관리와 아이들의 체온 유지를 위해 45분 운영 후 15분 휴식하며, 12시부터 1시에는 시설 재정비를 위해 운영을 멈춘다. 오는 8월 11일(목) 10시부터 12시까지는 남해지역 장애인들을 위한 편의 시간을 따로 편성함에 따라 한시적 출입 제한 조치가 이루어진다. 이용객들의 안전과 응급상황을 대비해 실제 간호사와 라이프 가드를 배치했으며, 화장실, 매점, 그늘막 쉼터 등 이용객 편의시설 또한 마련되어 있다. 남해관광문화재단 조영호 본부장은 “유난히 무더운 올 여름, 어린이들과 방문객들에게 이순신순국공원을 친근하게 알릴 수 있는 시원한 이벤트로 넓은 호국광장을 활용했다”며 “많은 군민과 남해를 방문하는 관광객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수질관리와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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