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고양특례시 산하 고양문화재단 고양영상미디어센터에서 지원하여 제작한 배리어프리버전 영화 '김복동'이 광복절과 위안부 기림의 날을 맞아 8월 13일(토) 무료로 상영된다. 고양영상미디어센터는 2019년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와 업무협약을 맺어 '김복동' 배리어프리버전을 제작 지원했다. 배리어프리 영화는 기존의 영화에 화면을 설명해주는 음성 해설과 화자 및 대사, 소리 정보를 알려주는 배리어프리 자막이 삽입되어 있어 시청각장애인도 관람할 수 있다. 영화 '김복동'은 여성인권운동가이자 평화운동가였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김복동 할머니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세상에 자신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라고 처음 밝혔던 92년부터 2019년 세상을 떠날 때까지 김복동 할머니가 일본의 사죄를 받기 위해 투쟁했던 27년간의 여정을 담은 다큐멘터리이다. 시 관계자는 “광복 77주년과 위안부 기림의 날을 앞두고 우리 모두 알아야 하고 잊을 수 없는 역사와 평화의 메시지를 영화 '김복동'을 통해 되새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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