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영천시 자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새마을부녀회는 4일 여름철 건강한 삶을 위한 ‘복달임 행사’를 개최했다. 복달임이란 삼복 기간 더위를 이겨내기 위해 몸을 보하는 음식을 먹고 시원한 물가를 찾는 우리나라 전통 세시 풍속이다. 여름철 폭염으로 힘들어하는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오리훈제구이 250kg를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자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행복금고 재원으로 지원됐으며, 자양면 새마을부녀회에서 식사 제공을 통해 공동체의 정을 나눴다. 정성우 민간위원장은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지내도록 협의체 위원들과 새마을부녀회가 한 마음으로 뜻을 모아 마련해서 더욱 뜻깊다”며 “어려운 이웃이 지역사회에서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더욱 세심하게 관심을 갖고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취약계층을 위한 떡국 떡 전달과 취약계층 행복가득 찬(饌) 밑반찬 지원 등 지역특화 사업을 진행했으며, 한가위 취약계층 위문, 경로당 방문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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