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부산 북구는 30℃ 이상의 폭염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8월 5일 오후 2시부터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서 ‘쿨썸머 이벤트’를 개최하고 얼음생수 5000여 개를 배부키로 해 주목을 받고 있다. 쿨썸머 이벤트는 구민을 비롯하여 환경관리원, 공무직, 공공근로자 등 야외에서 일하는 근로자 등이 열사병 등 온열질환에 노출되지 않도록 돕기 위해 마련한다. 쿨썸머 이벤트 개최 장소는 구포시장 공중화장실 앞, 덕천동 뉴코아아울렛 앞, 화명동 롯데마트 앞으로 오태원 구청장과 공무원, 북구 자율방재단원 등이 함께 참여하여 구민들을 응원한다. 오 구청장은 또 도로, 공원 등 현장에서 묵묵히 맡은 소임을 다하고 있는 구청 소속 현장근로자와 구청 발주 공사장 근로자들에게 얼음생수 5000여 개를 전달하고 온열질환에 노출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할 방침이다. 한편 북구는 쿨썸머 이벤트와 함께 구민을 대상으로 치매예방법 홍보와 금연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며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대천천 계곡 일원에서 안전점검과 안전캠페인 행사를 함께 진행할 방침이다. 부산 북구 오태원 구청장은 “폭염으로 인해 지친 구민들이 여름을 건강하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고 “특히 어르신들과 어린이들의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념해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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