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는 완주 만경강 생태문화 보호를 위한 청소년 문화실험 프로젝트 ‘만보기(만경강 생태를 보듬는 기술)’ 참여자를 오는 8월 1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만.보.기(만경강 생태를 보듬는 기술)’ 는 만경강 유역의 생태·역사·문화 자원 등의 가치를 통해 완주군 청소년이 직접 만경강 생태문화 보호를 위한 해법을 찾아가는 현장체험 중심의 생태교육 프로젝트다. 모집대상은 생태문화 실험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갈 완주군 청소년으로, 지역사회와 실제적인 관계를 맺고 스스로 변화를 일구고 싶은 팀 또는 개인이면 된다. 참여 청소년들은 오는 8월 초 발대식을 통해 청소년 만경강 지킴이로 위촉된다. 이후 지역 주민활동가 및 전문가와 함께 협업하여 문제발굴, 협의를 통한 아이디어 도출, 실험과제 선정 등 나만의 문화로 만경강을 보듬어 가는 실험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게 된다. 이 프로젝트는 8월부터 11월까지 총 4개월 동안 진행되며, 생태자원 조사를 위한 강의 및 실습, 생태환경 문제발굴 및 실험과제 설계 워크숍, 팀별 협업을 통한 실험수행 순으로 추진될 계획이다. 프로젝트를 이수한 청소년에게는 별도 수료증을 수여한다. 참여 신청은 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의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접수하거나 센터로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 문윤걸 센터장은 “완주 만경강은 다양한 문화와 역사, 주민들의 삶이 연결된 근대-현대-미래의 공간이다.”며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의 시선을 통해 만경강의 새로운 문화적 가치가 발견·발굴되길 기대한다.”고 전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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