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립도서관, 찾아가는 여름독서교실 운영

[우리집신문=ppp] 부안군립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찾아가는 여름독서교실’을 시작하고 지난 8월 1일부터 오는 5일까지 프로그램 일정에 들어갔다.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 사회성을 길러주고 독서의 즐거움과 필요성을 깨닫게 하고자 실시하는 이번 여름 독서교실은 이음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줄포 갈대숲 작은도서관에서 진행되며 월요일부터 금요일 총 5회, 오후 1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읍내로 나와서 독서프로그램에 참여하기가 어려운 지역 아동들을 위해 ‘찾아가는 독서교실’로 기획하였으며 재유행하는 코로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마스크 착용, 체온체크, 손소독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운영한다.

이번 독서교실은 ‘책으로 떠나는 신나는 세계여행’라는 주제로, 아이들이 직접 세계여행을 떠나지 못하더라도 책을 통해 여행을 간접 경험해 보고 세계문화를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회차별로'행운을 찾아서', '동화 속 모험가', '어떤 걱정이 있나요?', '수수께끼 동화나라', '동화책 속 세계여행' 등의 내용으로 그림책을 읽고 아이들이 함께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독후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청소년과 김화순 과장은 “이번 독서교실을 통해 아이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발견하고, 내년 세계잼버리를 통해 부안에 여러나라의 아이들이 오는만큼 세계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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