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완주군에서 올해로 10번째 나라꽃 무궁화 완주축제를 연다. 그동안 완주군은 산림청이 지정한 12년 연속 무궁화 전국 축제 지역행사 개최지로 선정됐다. 하지만 코로나 여파로 축제가 2년 연속 취소되면서 올해 10번째의 축제를 열게 됐다. 2일 완주군은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2일간 고산문화공원(무궁화테마식물원)에서 무궁화 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주요 행사는 무궁화 나누어주기, 그림대회, 체험행사, 보물찾기, 축하공연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나라꽃 선양과 대중화’를 위해 기획된 축제로 완주에서 생산한 무궁화 묘목 200여본을 무료로 나눠줄 예정이다. 방문객들 각 가정에서도 무궁화 꽃을 감상하며, 나라꽃에 대한 애정을 키워볼 수 있다. 아울러 축제가 진행될 무궁화테마식물원에서는 각기 다른 매력을 뽐내는 180여종의 무궁화 품종을 감상 할 수 있다. 어린이 무궁화 그림대회는 유치원생,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8월 27일(토) 오전 10시부터 15시00분까지 진행된다. 참가신청은 당일 현장접수로 가능하다. 입상자들에게는 산림청장상(1점), 전북도지사상(1점), 전북교육감상(1점), 완주군수상(2점), 완주교육장상(2점)과 메달을 수여하고 입상작들은 무궁화전시관에 전시가 된다. 강신영 산림녹지과장은 “나라꽃 무궁화에 대해 많은 분들이 관심과 애정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지속적인 무궁화 조성 및 관리를 통해 2019년 국가상징(무궁화)선양 유공 기관표창, 제6회 나라꽃 무궁화 명소 선정에 선정되는 등 명실공히 무궁화도시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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