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하동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8일 씨네Q 알프스하동점에서 관내 아동‧청소년 시설을 이용하는 학생 120여명을 대상으로 단체 영화관람을 지원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문화생활을 접하기 어려운 지역 아동‧청소년에게 영화관람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친구들과 여름방학 추억도 쌓고 문화시설 관람 에티켓도 익히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단체영화관람에 참석한 아동‧청소년들은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고 최근 개봉한 인기 모험 애니메이션 ‘미니언즈2’를 감상하며 우정과 협동심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해보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영화관람에 참석한 한 아동은 “지역 내 영화관에서 친구들과 함께 최신 영화를 볼 수 있어 즐거웠고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늘어났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박동미 아동청소년 분과장은 “이번 영화관람이 평소 문화생활을 접하기 어려운 지역 아동·청소년들의 문화적 욕구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분과 위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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