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마포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생활예술 커뮤니티 꿈의합창단 소속 마포OB합창단이 지난 7월 20일 제9회 전국 골든에이지 합창 경연대회에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인 금상을 수상했다. 전국 골든에이지 합창 경연대회는 합창 음악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국립합창단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대회로 전국소년소녀합창경연대회, 전국고교합창경연대회, 전국골든에이지(어르신)합창경연대회 3개 분야로 나누어 진행된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에 따른 집합금지로 대회가 취소되었으나 올해는 비대면 동영상 심사로 전환하여 개최되었다. 이번 전국 골든에이지 합창 경연대회에는 총 10개 이상 팀이 본선에 참가했으며 마포OB합창단은 예선에서는 윤학준 작곡의 아련을 연주하였고 본선에서는 Sanctus – Javier Busto곡을 연주하여 깊은 인상을 남겼다. 마포OB합창단은 마포구립합창단에서 활동하다가 은퇴한 단원과 합창 애호가들이 모여 2016년 꿈의합창단 소속으로 창단했다. 이후 ‘2016 경상남도 도지사배 산청 전국 항노화 실버합창 경연대회’ 대상, ‘2017 전국 골든에이지 합창 경연대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상, ‘2018 전국 골든에이지 합창 경영대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대상, ‘2019 체코 올로모우츠 국제 합창 경연대회’에 참가하여 민속부문 금메달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마포문화재단 꿈의합창단 소속으로 다양한 경연대회에 참가하면서도 틈틈이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에게 문화 나눔을 실천하며 합창 이상의 감동으로 전국 시니어 합창단에게 모범이 되고 있다. 마포문화재단 송제용 대표이사는 "코로나19 상황에도 합창에 대한 열정과 도전 정신을 보여준 마포OB합창단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마포OB합창단은 합창으로 인생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시니어 합창단으로 문화예술 활동으로 노년의 삶을 아름답게 채우는 모습이 실버 세대의 귀감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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