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함안군가족센터는 학령기 자녀를 둔 다문화가정 대상 지역문화탐방 프로그램을 지난 7월 23일 토요일 진행하였다. 다문화가정 13가정, 43명이 참석한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의 다양한 지역 문화를 접해봄으로써 문화감수성 및 한국 사회의 이해도를 높이며, 온 가족이 함께하는 체험 활동을 통해 가족 간 유대감 형성을 위해 진행되었다. 함안지역을 벗어나 부산의 아쿠아리움, 키자니아 등을 방문하여 가족 간의 정서적 기능 강화 및 자녀들과 긍정적인 관계 유지에 도움을 주었으며, 다양한 직업체험을 통해 올바른 직업관과 가치관 형성에 도움을 주었다. 2022년 다문화가정 지역문화탐방에 참여한 가족들은 ‘코로나19로 움츠러들어있었는데 이렇게 즐거운 활동을 할 수 있어 좋았다.’, ‘자녀들의 진로에 대해 걱정이 많았는데 이번 활동을 통해 아이가 자신의 적성을 알게 되어 좋았다.’며 만족감을 표하였다. 이러한 참여 가족들의 행복한 모습을 보면서, 함안군가족센터 관계자는 함안군의 다문화가정의 한국 사회 정착과 자녀들의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전하였다. 한편 함안군가족센터에서는 2022년 미취학, 학령기의 다문화가정 자녀를 위한 다문화가족 자녀 사회포용 안정망 사업을 개설하는 등 다문화가정의 자녀를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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