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구리시청소년재단(이사장 백경현) 구리시청소년수련관은 23일에서 24일까지 1박 2일간 경기도 남양주시에 위치한 봉선사와 국립수목원에서 청소년 가족 총 40명을 대상으로 인성 함양을 위한 템플스테이와 숲 힐링체험 프로그램 1회차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기도와 구리시에서 지원하고 구리시청소년수련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청소년 및 그 가족, 교육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가족 간 관계 개선과 유대감 상승, 바람직한 인성을 갖춘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총 3회차로 운영되며, 2회차는 8월 20일부터 21일까지, 3회차는 10월 15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과 가족들은 1박 2일간 템플스테이를 통해 자기의 내면을 스스로 돌아보고, 국립수목원에서의 숲 힐링체험으로 심신을 안정시키며 마음을 다스렸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청소년은 “108배도 하고, 예불도 해보며, 신나게 놀기보다 조용한 활동을 하니 마음이 편해지는 기분이어서 좋았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다른 보호자는 “가족들과 함께 TV, 휴대폰 없이 차분하게 함께 시간을 보내며 평소보다 이야기도 많이 나누고 좀 더 가까워진 것 같아 너무 좋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구리시청소년재단 백경현 이사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소원해진 가족관계를 개선하고, 자기 자신의 내면을 갈고 닦는 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앞으로도 구리시는 청소년들과 가족의 인성함양을 위한 특색있고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개발, 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