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경상북도는 경북문화재단과 함께 대한민국을 빛낸 대구경북인물을 주제로‘제1회 경북 인물 도자작품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국내에 주소를 둔 도예작가 및 학생, 일반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난 13일 경북문화재단에서 발표한‘대한민국을 빛낸 대구경북인물 152인’을 중심으로 청자·백자·분청의 기법으로 제작된 항아리·도자기·벽화·접시를 공모한다. 그간 대구경북은 오랜 역사 속 훌륭한 업적을 이룩한 위인을 다수 배출한 ‘대한민국 인재의 고장’으로 언제나 국난 극복의 선두에서 새역사 창조의 주역이었다. 그럼에도 지역발전과 국가, 민족을 위해 헌신한 역사인물에 대한 시도민의 인식과 공감이 부족한 실정이었다. 이에 코로나 극복과 새 희망에 대한 의지를 역사에서 찾고자, 학술조사와 수차례 자문위원회, 소위원회를 거쳐 1차 대한민국을 빛낸 대구 경북인을 선정했다. 선정과정은 지난해 3~7월까지 진행된 대구경북연구원의 학술조사는 문헌조사·전문가 의견수렴·시도민 설문조사를 심도 있게 진행했고, 2차 자문위원회는 유관기관 전문가를 구성해 8차례 자문회의를 거쳐 152인을 선정했다. 대한민국을 빛낸 대구경북인물을 선양하기 위한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공모전 참여의향서는 8월 31일까지 접수한다. 1차 서류접수는 11월 14일부터 16일까지 경북문화재단 문예진흥팀에서 방문·우편·메일로 접수하며, 서류심사를 통과한 작품을 대상으로 11월 28일부터 29일까지 2차 작품접수를 받는다. 접수된 작품 가운데 대상 1점, 금상 1점 등 총 25점을 선발하며 대상은 도지사 상패와 상금 3,000만원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12월 2일 도청 동락관에서 개최되며, 전시회는 12월 2~11일까지 열흘간 전시회를 개최해 대한민국을 빛낸 대구경북인물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과거 대한민국 역사의 중심이었던 경북의 인물을 선양하고 그 업적과 정신을 기리고 다양한 홍보 콘텐츠를 활용한 선양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희범 경북문화재단 대표이사는“해방이후 최빈국이던 우리나라를 불과 반세기만에 세계 10위권 경제대국으로 이끈 지역인 대구경북의 인물 선양사업을 통해 시도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선조의 정신을 이어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이겨나갈 수 있도록 전국의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1회 경상북도 인물도자작품 공모전 공모요강과 인물명단은 경북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경북문화재단 문예진흥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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