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보령시는 오는 10월 명천동에 오픈하는 ‘보령시 청년센터’의 명칭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시는 당초에 청년센터의 명칭을 청년네트워크 위원들의 의견을 모아 선정하려 했으나 보령시 전체 청년의 참여로 명칭을 공모하자는 위원들의 의견에 따라 이번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 공모 기간은 오는 7월 31일까지로 보령시 SNS 홈페이지에 게시되어있는 링크를 통해서 접수하면 된다. 공모 참여는 보령시 관내 만 18세 이상 45세 이하 청년이면 누구나 할 수 있고, 청년센터의 정식명칭으로 선정될 시 응모자에게 보령시 지역화폐인 보령사랑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 청년센터는 청년들의 지역 살이 지원 플랫폼으로 활용될 것이며, 저출산, 지역 청년 외부 유출로 청년인구가 급감함에 따라 청년을 중심으로 한 인구 활력 증진 사업과 청년들의 지역 정착·유입 환경을 마련하고자 조성된다. 청년센터는 맞춤형 취·창업 프로그램, 교육·회의·공연·전시 등을 할 수 있는 다목적실, 청년 활동과 정책 거점이 될 공유 오피스, 동아리실, 스터디룸 등으로 구성되어 있고 청년들에게 휴식과 소통의 공간을 제공한다. 임명 청년네트워크 위원장은 “보령시 청년센터가 청년들의 꿈과 목표를 이룰 수 있는 휴식과 소통의 공간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보령시와 청년들의 특성을 담은 특색있는 명칭이 선정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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