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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하안도서관, 2022 시민인문학 첫 번째 강연 '부모 인문학 23' 성황리에 마쳐

광명시 하안도서관, 시민의 인문학에 대한 갈증과 문화적 소외감 해소를 위해 2022년 하반기 4번의 강연회 개최

ppp | 기사입력 2022/07/24 [15:07]

광명시 하안도서관, 2022 시민인문학 첫 번째 강연 '부모 인문학 23' 성황리에 마쳐

광명시 하안도서관, 시민의 인문학에 대한 갈증과 문화적 소외감 해소를 위해 2022년 하반기 4번의 강연회 개최

ppp | 입력 : 2022/07/24 [15:07]

광명시 하안도서관, 2022 시민인문학 첫 번째 강연 '부모 인문학 23' 성황리에 마쳐


[우리집신문=ppp] 광명시 하안도서관은 지난 23일 부모교육 전문가 윤성경 작가를 모시고 시민 인문학 강연인 '부모 인문학 23'을 개최했다.

하안도서관이 지난 2년여간 코로나19로 충족하지 못한 인문학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고 문화적 소양을 높이기 위해 기획한 4번의 인문학 강연회 중 첫 번째이다.

이날 강연에는 7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해, ‘왜 아이와 대화가 잘 안 될까?’, ‘부모가 되고부터 왜 자꾸 화가 날까?’ 등 아이를 키우다 보면 누구나 하게 되는 고민에 대한 해결책을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윤성경 작가는 자녀교육이란 아이를 바꾸는 게 아니라 부모의 인식을 먼저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자녀와 불편한 관계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단순 교육법, 교수법만 들여다볼 게 아니라 인간에 대한 이해와 사회·문화를 비롯해 시대의 변화까지도 알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강연회에 참여한 한 시민은 “내 화의 원인은 아이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불합리한 자신의 사고방식 때문이었다”며, “자녀교육에 대한 새로운 해결책을 얻을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이날 참여자들은 도서관에서 지속적으로 부모교육, 대화법 등 자녀교육에 대한 강연을 열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하안도서관은 9월에 청소년 진로를 주제로 한 ‘빅데이터로 진로를 고른다면’을, 10월과 12월에는 하안도서관의 특성화 주제인 반려동물과 관련해서 “행복한 댕냥이 영양학”, “반려동물과 이별 : 펫로스 이야기”를 개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하안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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