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청주시립도서관이 지난 20일 7월 문화가 있는 날 일환으로 ''물개 할망' 오미경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하고 포토존을 마련했다. 이번 작가와의 만남은 무더운 여름을 맞아 ‘도서관 속 여름바당 헤엄치기’라는 주제로 오미경 작가와 제주 해녀 이야기를 통해 우리의 바다 문화를 배우며,‘제주바당 속 물개 할망 만들기’체험을 위해 마련했다. 특히, 물개 할망(해녀)은 아이들에게 친숙한 클레이(점토)를 이용해 만들어 더욱 입체감이 있고, 상상력이 돋보이는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었다고 도서관 관계자는 전했다. 작가와의 만남이 끝난 후 한 어린이는 “내가 읽었던 책의 실제 작가님을 만날 수 있어 좋았고 해녀 이야기가 무척 흥미로웠으며, 클레이로 나만의 제주 바다를 만드는 시간이 무척 좋았다”고 말했다. 한편, 시립도서관은 시원한 도서관에서 즐기는 바다를 사진으로 간직할 수 있도록 1층 아동자료실에 ‘제주 바당’ 포토존을 마련했으며, 도서관 방문자는 누구든지 이용이 가능하다. 포토존은 8월 말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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