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구미시 구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22년 7월 16일 11시~15시, 제1회 부모자녀관계 개선을 위한 요리치료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요리를 매개로 하여 정서, 감각, 생각 등 각자의 내면을 인식하고 표현함으로써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로 계획되었으며, 1차에서는 총 6가정(한 가정당 부모 1명과 자녀 1명)이 참여하였다. 본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부모는 “요리를 만드는 과정에서 서로 협동하면서 친밀감이 형성되는 것을 느꼈고, 미처 알지 못했던 우리 아이의 모습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어 미안함과 감사함을 느끼는 시간이 되었다.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이야기했다. 소통을 극대화 하기 위하여 소그룹으로 진행하게 된 이번 프로그램은 1차와 2차로 나누어져 진행될 예정이며, 9월에 예정된 2차 프로그램에도 6가정을 모집하여 진행하게 된다. 참여 대상은 청소년자녀 1명과 부모 1명으로 9세~24세 청소년가정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구미시장(김장호)은 “향후에도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계획하여 제공할 예정이며, 이러한 프로그램들이 청소년들의 심리적 안녕과 부모자녀관계회복을 통한 건강한 가정 확립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구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구미시에서 설치 및 운영하는 청소년심리상담전문기관으로, 구미관내 만 9~24세 청소년들과 부모를 위한 개인상담, 집단상담, 심리검사 등 상담 프로그램 운영하고 있다. 또한,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위기청소년멘토링, 학교 내 또래상담자 양성, 학교폭력예방, 청소년자원상담원양성 등의 사업을 운영하며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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