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거창군은 지난 20일 자매도시인 대구 수성구의 초청으로 거창군 어린이 대표단 35명이 수성구를 방문하여 문화탐방 행사를 가졌다. 어린이 대표단은 북상초등학교 1학년에서 6학년 학생 25명과 인솔교사 등으로 구성되어 수성구에 위치한 대구은행 금융박물관을 방문해 은행창구를 체험하며 일상 속 경제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고, 관광정보체험센터에서는 수성구의 다양한 명소 한눈에 보기, 건강검진, 머그컵 만들기를 체험했다. 국립대구기상과학관에서는 기상과학의 역사와 발전과정을 학습하는 3D영상을 시청하고 직접 기상캐스터가 되어 보는 특별한 경험을 했다. 북상초등학교 김수현 인솔교사는 “이번 교류행사를 통해 자매도시의 명소를 견학하고 문화체험을 통해 성장하는 어린이들에게 도시문화를 이해하는 좋은 경험이 되었다”며 “학생들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 준 거창군과 수성구 관계자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거창군과 대구 수성구는 지난 2007년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우호 증진을 위하여 2015년부터 매년 어린이 대표단을 상호 초청하여 문화탐방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6월에는 대구 수성구 어린이 대표단 30명이 거창군 항노화힐링랜드를 방문해 뜻깊은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