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진도군가족센터가 지난 7월 7일 진도군 관내에서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성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그동안 부정확하고 왜곡된 성지식으로 혼란스러움을 겪는 자녀들에게 성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게 도움을 주고, 성장단계별로 가정에서부터 성교육을 체계적으로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날 교육에서는 최고의 멋진 성 교육 모델은 가정에서의 부모 모습임을 부모들이 깊이 인식하고, 영유아기 때부터 자녀들과 소통을 통해 성교육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도록 솔선수범하고 노력해야 된다는 것을 다 함께 공감하는 자리가 되었다. 한 교육 참여자는 “부모라서 더 어색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성교육을 해야겠다는 자신감이 생기게 되었고, 앞으로 마주하게 될 다양한 상황들에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도 알게 되었다”며 교육 소감을 밝혔다. 그동안 진도군가족센터에서는 가족나눔봉사단을 조직해 지역사회에서 지속적인 환경정화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가족 사랑의 날에는 통기타 가수와 섹소포니스트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진 작은 음악회를 개최해 지역민들에게 문화생활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여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코로나19로 위축되었던 일상을 회복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또한 문화 취약지역인 진도군 조도면를 방문하여 병설유치원과 어린이집 아동들을 대상으로 기념사진을 퍼즐로 제작하여 가족이 함께 퍼즐을 맞춰보며 가족의 화합을 도모하는 등 진도군민들에게 좀 더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중에 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