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포항시 농업기술센터는 19일 농산물 가공 교육 심화반 교육생의 농장 5곳을 방문해 생생한 농사현장을 카메라에 담고 라이브커머스 방송 실습을 진행했다. 최근 비대면 쇼핑이 일상이 된 가운데 온라인 쇼핑몰을 활용한 실시간 동영상 쇼핑인 라이브커머스가 각광을 받고 있다. 이러한 현상에 발맞춰 포항시 농업기술센터는 6월 21일부터 7월 26일까지 매주 화요일에 농산물가공농업인을 대상으로 라이브커머스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현장교육은 농업인들이 직접 라이브방송을 켜고 소비자들과 소통하면서 판매뿐만 아니라 판매 후 고객 관리까지의 체계적인 프로세스를 완벽히 습득하기 위해 실시됐다. 특히, 현장감과 생동감을 줄 수 있다는 라이브커머스의 장점에 착안해 정적인 배경이 아닌 농업인이 제품을 생산하는 현장을 라이브방송을 통해 실시간으로 보여주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호소통하는 과정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신뢰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포항시 관계자는 “최근 비대면 소비문화가 확산함에 따라 농산물 유통시장에서도 라이브커머스의 역할이 더욱 두드러질 것으로 보인다”며, “이러한 트렌드에 발맞춰 라이브커머스를 통한 농업인의 새로운 판로 개척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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