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함안군 드림스타트는 아동과 부모 20명을 대상으로 지난 16일 ‘함께하는 구연동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언어발달 습득이 연령에 비해 느리고 인지언어 자극이 부족한 4~7세 아동 및 부모에게 함께하는 구연동화 시간을 제공해 아동과 부모와의 긍정적인 애착관계를 형성하고 아동의 인지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기위해 마련됐다. 이날에는 아동 및 부모가 함께하는 신체표현놀이, 동화 구연, 마술놀이 체험 등 아동의 오감발달을 자극하고 아동이 책에 흥미를 가질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이 진행돼 아동 및 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에 참석한 다문화 가정 보호자는 “제가 한국어가 서툴어서 아이가 또래에 비해 인지언어발달이 느린 것 같아서 미안하기도 하고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는데, 동화책을 놀이처럼 읽어주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 너무 좋았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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