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충북 단양군은 지난 15일 단양문화예술회관에서 사)단양군장애인단체연합회 주관으로 제42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비장애인과 장애인 간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고, 장애인의 재활 의욕을 고취하기 위한 목적으로 1972년부터 민간단체에서 개최해오던 ‘재활의 날’을 이어, 나라에서는 1981년 4월 20일을 장애인의 날로 제정했다. 군은 당초 4월 예정됐던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코로나로 연기해 이번 15일에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기념식은 동호회 색소폰 공연, 장애인복지증진 유공자 9명 표창, 격려사와 축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장애인복지관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 참여자들로 이루어진 장애인 하모니카 공연도 진행돼 참석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축사를 통해 “오늘 뜻깊은 행사를 준비해주신 장애인단체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단양에서는 장애로 차별받는 불편함이 없도록 ‘모두가 함께’라는 마음으로 장애인분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경태 단양군 장애인단체연합회장은 “단양의 장애인 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