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전주시는 16일 사회혁신전주에서 아동정책참여단 아동과 부모 등 50명을 대상으로 가족경제교실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이 프로그램은 아동의 정책참여 활성화를 위해 전주시가 운영하는 아동정책참여단을 대상으로 현명한 경제인으로 성장하는데 필요한 경제금융 기본 개념을 알리고, 현재를 위한 소비와 미래를 위한 저축과 투자를 소개하는 등 맞춤형 교육을 통해 올바른 경제관 확립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1~3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한 ‘화폐로 떠나는 여행’ △4~6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한 ‘똑소리 나게 용돈 관리하기’ △참여 학부모 대상 ‘우리아이 학자금 마련을 위한 자산관리와 자녀 용돈관리’ 등의 주제로 나뉘어 진행됐다. 부모와 아동이 함께 경제교육 보드게임을 활용한 용돈탐험대 등 다양한 놀이학습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경제 관념을 익힐 수 있도록 도왔다. 황권주 전주시 기획조정국장은 “효과적인 교육을 위해 가정에서 부모의 역할이 중요하기 때문에 부모와 함께 진행됐다”면서 “이번 교육을 통해 아동들이 돈에 대한 경제관념을 배우고, 아동과 부모가 건강한 소비습관과 금융마인드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8~13세 아동 100명으로 구성된 전주시 아동정책참여단은 놀이터와 같이 평소 자주 이용하는 공간에 대한 불편사항을 모니터링하는 등 아동정책에 대한 의견을 제안하는 데 힘쓰고 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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