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춘천시립예술단(단장 최돈선)은 이달 16일 오후 5시 춘천시립청소년교향악단(지휘 채윤)의 특별연주회 ‘실내악 음악의 향연’과 21일 오후 7시 30분 춘천시립교향악단(상임지휘자 송유진)의 ‘실내악 시리즈Ⅰ’이 ‘축제극장 몸짓’에서 각각 개최된다. 먼저 16일에 개최 될 춘천시립청소년교향악단의 ‘실내악 음악의 향연’에서는 ‘엘가’의 [현을 위한 세레나데 마단조 작품번호 20]과 ‘하이든’의 [디베르티멘토 내림마장조 작품번호 39 ‘메아리’]등 해외 유명작곡가들의 작품을 각각의 악기별 앙상블에 맞게 편성하여 연주회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연주회는 청소년 단원들이 웅장한 오케스트라 연주 경험을 벗어나 평소에 접해보지 못한 앙상블 음악을 공부하고 준비하면서 보다 더 효율적인 기량향상과 함께 음악을 통한 다양한 경험을 만들어주기 위해 프로그램을 기획하였고 관객들에게 그 무대를 선보이려고 하는 것이다. 또한 21일에 개최 될 춘천시립교향악단의 ‘실내악시리즈Ⅰ’ 에서는 ‘모차르트’의 [디베르티멘토 라장조 작품번호 136]과 ‘슈베르트’의 [론도 가장조 작품번호 438] 그리고 ‘브람스’의 [피아노 오중주 바단조 작품번호 34]를 연주한다. 협연자로는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실력파 연주자 바이올리니스트 김재원, 첼리스트 이정현, 피아니스트 일리야 라쉬코프스키가 출연하여 기존의 ‘실내악시리즈’에서 선보이지 못했던 저명연주가와 춘천시향 단원들로 구성된 실내악 공연을 만나볼 예정이다. ‘김재원’과 ‘이정현’ 그리고 ‘일리야 라쉬코프스키’는 이번 춘천시향의 제162회 정기연주회에도 출연하여 ‘베토벤’의 [삼중 협주곡]을 연주한다. 바이올리니스트 김재원은 만 16세에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재원에 입학하여 학사 졸업 후 파리국립고등음악원에 석사 수석입학 및 최고연주자과정을 수료하였으며, 명 지휘자인 ‘파보 예르비’가 상임지휘자로 있는 스위스 ‘취리히 톤할레 오케스트라’의 부악장으로 선발되었고, 올해 7월 프랑스 ‘톨루즈 카피톨 국립 오케스트라’의 악장으로의 선발과 함께 현재는 부산클래식음악제에서 예술부감독으로 활동 중이다. 첼리스트 이정현은 2002년에 미국 커티스 음악원에 최연소로 합격하며 ‘크리스토프 에센바흐’의 지휘로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의 협연 무대에 2005년에 데뷔하였다. 이후 줄리어드 음악 대학원에서 석사과정을 이수하고 지난 2015년, 파리 루브르 박물관에서의 연주를 시작으로 유럽과 미국 등지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여러 국제 콩쿠르 입상 및 실내악 연주자로서도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는 퀸 엘리자베스 뮤직 샤펠에서 상주 음악가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게리 호프만에게 사사 받고 있다. 피아니스트 일리야 라쉬코프스키는 하마마쓰, 루빈스타인 국제 피아노 콩쿠르 및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등 세계 유수의 콩쿠르를 석권하고 왕성한 활동을 통해 촉망받고 있는 피아니스트 중 한 명으로 세계를 주 무대로 인정받고 있는 피아니스트이다. 홍콩, 뉴질랜드 등 마스터 클래스를 통해 재능 있는 어린 음악가 양성에도 활발하게 활동 하고 있으며, 현재는 성신여자대학교 음악대학 초빙교수로 재직 중이다. 춘천시립청소년교향악단 ‘실내악 음악의 향연’ 공연은 전석 무료이며, 사전 인터넷 예매를 통해 좌석예매를 할 수 있다. 또한 춘천시립교향악단의 ‘실내악시리즈Ⅰ’ 공연 티켓은 전석 1만원이며, 춘천시민 30% 및 학생 50% 할인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을 통해 공연 관람을 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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