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인천시 남동구 가족센터는 최근 어르신 80명을 대상으로 네 차례에 걸쳐 노년기 교육 ‘빵빵한 100세’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남동구 가족센터는 노년기 교육을 센터 역점사업으로 정하고, ‘인생은 꽃보다 아름다워’, ‘어르신을 위한 스마트폰 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다. ‘빵빵한 100세’ 프로그램은 홀로 남겨진 노년기 어르신들이 같이 모여 빵을 굽고 간식을 만들며 우울감을 해소하고 자아존중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생애 처음으로 빵을 구워봤다는 어르신은 “참여하는 내내 즐거웠다. 이번에 배운 실력으로 손주들이 오면 빵을 구워줄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홍규호 센터장은 “어르신들의 일상생활 수행 능력과 우울은 밀접한 관계를 띄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라며 “어르신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 중으로 많은 관심과 애정을 부탁한다”라고 전했다. 남동구 가족센터는 건강 가정 지원 및 다문화가족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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