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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 드디어 불로탁주 배울 수 있는 기회 생긴다

'불로탁주아카데미'수강생 모집, 불로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운영

ppp | 기사입력 2022/07/13 [10:57]

대구 동구, 드디어 불로탁주 배울 수 있는 기회 생긴다

'불로탁주아카데미'수강생 모집, 불로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운영

ppp | 입력 : 2022/07/13 [10:57]

대구 동구, 드디어 불로탁주 배울 수 있는 기회 생긴다


[우리집신문=ppp] 대구를 대표하는 막걸리 ‘불로탁주’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대구 동구에 마련된다.

대구 동구청 불로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가 ‘불로탁주아카데미’를 개설한 것. 불로탁주아카데미는 불로동 특화 자원이자 대구 대표 막걸리인 불로막걸리를 활용한 교육프로그램이다. 막걸리 관련 창업을 희망하는 대구시민이면 누구나 들을 수 있다.

교육은 △수제막걸리제조 △로컬푸드조리 △창업지원과정 등 3개 과정이며, 불로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가 직접 운영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분야별 전문 강사를 초빙해 실전에 맞는 교육을 제공할 방침이다. 특히, 지역 대표기업인 대구탁주합동과 불로전통시장 내 노포들이 함께 나서 지역의 전통주류와 음식조리 기술을 전수할 방침이다.

수제막걸리제조의 경우 이론과 실습과정을 포함해 총 20강으로 매주 화·목요일 오후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대구탁주합동 실무진 및 막걸리 분야 전문가들이 함께해 관련 기술을 전수한다.

또, 불로막걸리 제1·2 공장 현장견학과 9월에 예정된 가칭 불로동막걸리축제 프로젝트 참여할 수 있게 한다.

로컬푸드조리 과정의 경우 총 8강로 매주 화·목 오후2시부터 5시, 오후7시부터 10시까지 등 2개반으로 진행된다.

대구가 원조인 불로동 무침회를 비롯해 전 요리 등 막걸리와 곁들일 수 있는 음식 조리 방법을 불로동전통시장 노포들이 직접 전수한다.

창업지원과정은 총 5강로 매주 화·목요일 오후2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다.

매장운영·관리, 홍보·마케팅, 컨설팅 등 실질적 창업에 필요한 내용뿐만 아니라 수제막걸리를 판매하는 일반음식점 특성상 주세법에 따른 면허취득 관련 교육도 진행해 실질적인 창업을 위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

교육은 오는 8월9일부터 11월22일까지 15주간 진행된다. 또, 출석, 졸업주 테스팅, 창업계획서 작성, 수업태도 등에 따라 개인별 평가가 이루어지며, 90% 이상 교육에 참여한 수강생들에게 불로탁주아카데미 수료증이 발급된다. 특히 졸업생의 경우 가칭 ‘창업인큐베이팅 입점지원사업’ 공모에 참여할 수 있으며, 선정자는 창업 지원금 500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모집은 오는 27일까지 불로고분마을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을 확인 후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총 20명이며, 교육시간에 따라 2개반으로 각 10명씩 운영한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우리 막걸리 문화가 국가 주요무형문화재로 지정될 만큼 전통주에 대한 관심과 인기가 높다. 그만큼 창업 수요 역시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불로동을 수제막걸리 제조, 창업거점으로 조성해 수제막걸리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전국 최고의 막걸리 메카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불로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전화으로 문의 하거나 불로고분마을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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