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관악구 구립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책 속 인물에게 보내는 한글 손 편지 쓰기’ 행사를 진행한다. 어린이들의 독서율을 향상시키고 우리말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관악문화재단에서 출간 및 추천한 도서 ‘소년 강감찬과 호랑이 대소동(정명섭 저)’이 선정 되었다. 선정된 도서는 관악구의 대표적 위인인 강감찬장군에 대한 역사적 배경과 지역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창작동화이다. 행사 참여를 희망하는 어린이는 해당 책을 읽은 후 책속 인물인 ‘소년 강감찬’ 에게 보내는 손편지를 1~2매 작성하여 7월 19일부터 8월 12일까지 관악중앙도서관 1층 어린이 자료실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 중 우수작으로 선정된 3편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 관악구 추천작으로 출품된다. 구 관계자는 “책을 통해 우리말의 아름다움과 역사적 지식이 어린이들에게 자연스럽게 스며들기 원한다” 면서 “우리말과 지역문화에 대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가질 수 있도록 독서문화사업을 꾸준히 펼쳐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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