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함양군이 경상남도에서 진행한 우리지역 문화재 바로알기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정자문화재를 찾아 떠나는‘함양 선비문화의 흔적을 찾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군은 이번 선정을 통해 도비를 포함한 사업비 3,100만원을 확보하여 도지정문화재와 연계한 체험, 공연, 교육 등 문화재 향유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함양 선비문화의 흔적을 찾아’사업은 거연정, 동호정, 군자정 등 지역 대표 정자 문화재를 찾아 떠나는 문화기행으로, 정자문화해설, 단청문양 그리기, 전통공연 관람 등이 진행된다. 청계서원 일원에서는 함양유림과 함께하는 교육체험의 장으로 선비 인문학 토크, 함양인물 퀴즈쇼, 상소문화체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지역 문화예술단체의 전통공연 등 일반인은 물론, 청소년들이 지역문화재를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군은 오는 9월 참여자를 모집한 후 10월부터 본격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우리지역에 산재해 있는 지역문화재를 활용함으로서 다양한 계층에 우리지역 문화유산에 대한 가치를 알리고, 관내 문화예술단체 및 지역주민의 참여로 지역경제 및 관광활성화 도모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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