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함안군립 칠원도서관은 지난달 28일부터 7월 22일까지 도서관 1층 로비에서 김상근 작가의 그림책 ‘별 낚시’ 원화를 전시한다. 7월에 전시하는 ‘별 낚시’는 독일 2020 화이트 레이븐즈 선정 도서로 토끼 잠옷을 입은 아이가 밤에 잠이 오지 않자 창밖의 달을 향해 말을 걸고, 하늘에서는 낚시줄이 달린 별을 내려주어 아이가 그 별을 타고 달에 가서 토끼를 만나는 이야기이다. 잠이 들지 못하는 주인공 아이와 토끼, 친구들을 통해 ‘꼭 잠들지 않아도 괜찮아’라는 위로를 전해준다. 그림책의 배경인 차분하고 깊은 감성이 담긴 푸른색은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의 마음을 진정시키고 편안함을 준다. 장면마다 가득 펼쳐지는 신비로운 밤하늘 풍경은 고요한 밤에만 느낄 수 있는 차분하고 깊은 감성을 전한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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