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목포시는 오는 16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전통무용 '궁:장녹수전'을 개최한다. '궁:장녹수전'은 조선 최고의 기녀이자 욕망의 화신으로 낙인찍힌 장녹수의 삶을 토대로 그녀의 권력욕과 최고의 기예를 상상해 재구성한 창작극이다. 이번 공연은 전통 연희극 전문단체로서 오랜 기간 전통상설공연을 통해 국내외에 한국의 우수한 전통문화를 알리고 있는 국립정동극장예술단의 높은 기량을 확인할 수 있는 무대다. 특히 전통 민가의 놀이문화를 비롯해 기방 문화와 궁중 연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문화예술을 한 무대에서 접할 수 있는 특별한 공연이다. 관람료는 R석(1층) 30,000원, S석(2층) 10,000원으로 지정좌석제가 시행된다. 예매할 경우 할인되는데 단체 20인 이상은 30%가, 단체 100인 이상 및 장애인·국가유공자 등은 50%가 각각 할인된다. 티켓 예매는 티켓링크 또는 문화예술회관(단체 할인)에서 가능하다. 한편 이번 공연은 ‘2022년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일부를 지원받아 지역주민 문화 향유권 확대를 위해 추진하는 문화나눔 사업이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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