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대구서구미술협회(회장 장수경)는 7월 7일 서구문화회관 로비에서 류한국 서구청장, 김진출 서구의회의장, 김정기 대구미술협회장, 미술협회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18번째 서구미술협회전의 개막식을 가졌다. 지난 2년간 코로나19 상황으로 힘들고 지친 몸과 마음을 예술 작품으로 위로하고, 밝은 미래를 향한 희망이 솟아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준비한 이번 협회전은 서구에서 왕성하게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서구미술협회 작가 17인(강정희, 김자연, 김혜영, 노창환, 문은숙, 신재순, 오순덕, 이영희, 이태형, 이필홍, 이현숙, 이혜인, 장수경, 최경식, 최우식, 하정숙, 하종국)의 열정이 가득하고 수준 높은 34점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출품작들은‘당신이 무슨 말을 하려 했는지’,‘바람소리’,‘무제’,‘어느 멋진 날’등 자연과 사물 및 공간을 주제로 다양한 기법을 활용한 서양화와 조형작품들이다. 개막식에 참석한 류한국 서구청장은 “18번째 미술협회전 개최를 축하드리며, 전문 작가님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주민들이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미술ㆍ공연 등 다양한 문화 활동들이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경 서구미술협회장은 “예술작품을 통해 주민들에게 삶의 예술적 가치를 부여하고, 전시회를 통해 쉽게 미술작품을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 주민들에게 마음의 안식과 긍정적인 힘이 될 수 있는 작품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구미술협회는 이어서 2022. 7. 18일부터 7. 31일까지 경북 포항시 남구'갤러리 WELL'의 초대로 '대구서구미술협회 초대전 ‘West wind 展’' 을 열 예정이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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