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에서 영화보며 여름휴가 보내는 방법

[우리집신문=ppp] 부산시 영도구에서 여름휴가 기간 달빛아래 즐기는 여름 밤의 시네마 천국이 열린다. 조내기 고구마 역사기념관 옥상에서 열리는‘2022 산복도로 옥상달빛극장’은 7월 26일부터 8월 7일까지, 2주간 열릴 예정이다.

산복도로 옥상달빛극장은 꼬불꼬불 이어진 산복도로 달빛라인을 따라 부산항의 야경과 도심을 배경으로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모든 상영은 무료관람이며 상영시설 부족으로 영화를 쉽게 접하기 어려운 지역민과 문화활동을 공유할 예정이다. 부산국제단편영화제의 우수 단편영화를 비롯해 테마별 단편영화, 부산독립단편영화, 애니메이션 단편영화 등 가족·친구·연인들이 재미있게 감상할 수 있는 영화들로 준비돼 있다.

상영시간은 매일 저녁8시부터 1시간 가량 진행되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산복도로 옥상달빛극장의 상영일정표는 (사)부산국제단편영화제 공식 홈페이지와 영도구청 문화관광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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