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영도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도서관 지혜학교' 공모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되어 오는 8월 10일부터 12주간 인문심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서관 지혜학교 사업은 신중년층의 주체적 인문 활동을 지원하여 지혜로운 노년의 모델을 만들고, 인문의 사회적 의미와 가치 확산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올해 영도도서관은 부산대학교 고혜림 교수님을 초빙하여 '대화, 공감, 소통, 치유의 지혜'를 주제로 독서치료의 단계적 과정을 경험하고, 이를 기록하여 공유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강의는 새 단장한 영도도서관 강의실 지혜+에서 성인 12명(50세 이상 우선 수강)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수강료는 무료이다. 신청은 7월 20일 오전 10시부터 영도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하며,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영도도서관 관계자는 "독서치료를 통해 마음을 치유하고 자전적인 글쓰기로 인생을 돌아봄은 물론 앞으로 인생 2막을 준비해 볼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에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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