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제주시 우당도서관(관장 김철용)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이한 어린이를 대상으로 ‘뭔가 특별한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뭔가 특별한 여름방학’은 어린이들에게 책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다양한 독후활동을 통해 자기주도적인 학습태도를 형성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교육은 오는 7월 16일부터 8월 28일까지 진행되며, 총 3개의 테마로 구성됐다. 첫 번째 테마인 ‘그림책으로 보는 제주이야기’는 한미경 강사(꿈키움고찌허게교육원 대표)가 진행하며, 제주의 4계절과 제주의 주거형태, 제주의 의생활과 제주 해녀, 제주어 노래, 제주를 지키는 신화이야기로 운영된다. 두 번째 테마인 ‘그림책과 함께하는 독서미술’은 고현화 강사(취미미술 푸른섬 대표)가 진행하며, 동·식물에 대한 이해, 생활용품에 대한 이해, 친구에 대한 이해를 독후활동과 병행해 그림으로 표현해 보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세 번째 테마인 ‘오토마타로 만드는 제주’는 최재용 강사(상상고래 대표)가 진행하며, 우리고향 제주, 제주 설화, 제주의 특산품, 제주의 오름에 대해 이야기하고 직접 제주 관련 오토마타를 체험하는 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건강한 여름방학을 보내며 일상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독후활동과 창작활동 프로 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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