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고성가족상담소는 6월 14일부터 7월 5일까지 고성군민을 대상으로 ‘영화로 만나는 인권 이야기’ 인권영화제를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국가인권위원회의 인권증진 활동 지원사업으로 선정돼 4편의 영화 상영과 인권증진 캠페인으로 진행됐다. 인권영화제 선정작품으로는 △1회차 한국교육의 현실을 다룬 영화 ‘4등’ △2회차 실화 바탕의 성차별에 대한 저항과 승리를 다룬 영화 ‘세상을 바꾼 변호인’ △3회차 발달장애인의 실화를 다룬 다큐 ‘어른이 되면’을 상영했으며, 마지막 4회차는 청년실업 및 불법 촬영 등 현 사회적 이슈를 통합적으로 다루고 있는 영화 ‘메기’를 관람하고 인권강사와의 만남의 시간도 가졌다. 인권증진 캠페인은 인권 의식을 고취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내가 경험한 차별 발언’과 ‘인권에 관한 통념’을 알렸다. 하명숙 소장은 “이번 영화제가 군민들의 인권 감수성과 인권의식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며 “고성군민의 의식함양을 위해 더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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