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대구시는 전국한우협회 대구시지부와 함께 관내 초·중·고등학교 20개교 11,474명에 한우불고기 1,280kg(시가 5천만원 상당)을 학교 급식에 제공하는 청소년 한우 맛체험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한우자조금사업의 일환으로 대구시와 함께 전국한우협회 대구시지부(지부장:우희주) 주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민경천)의 주최로 3일(7.1.~7.5.) 동안 진행됐으며,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안전하고 우수한 한우 맛체험 기회를 제공해 한우고기의 맛과 우수성을 알리고 청소년들의 성장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한우자조금은 한우농가의 성장과 한우산업의 발전을 위해 사육 농가가 한우를 도축장에 출하할 때 한우 1두당 20,000원을 거출해 조성한 기금으로, ‘청소년 맛 체험 행사’를 통한 ‘학교급식 지원’과 정기적인 ‘사회복지시설 한우나눔행사’ 등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 활동에 쓰이고 있다. 행사에 참가한 선생님과 학생들은 학교급식에서 좋은 품질의 맛있는 한우고기를 먹을 수 있어 모두 만족해했다. 학생들은 급식메뉴에 한우가 자주 나오길 기대했고, 선생님들은 청소년들이 훗날 자라서도 우리 육류, 우리 농산물을 애용하는 현명한 소비자가 되길 희망했다. 이동건 대구시 농산유통과장은 “매년 관내 20여 개 학교를 대상으로 성장기 아이들에게 양질의 단백질인 한우고기를 지원해 주신 한우농가 및 전국한우협회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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