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포항시는 3자녀 이상 20가족 100명을 대상으로 하는 ‘다둥이 행복 여행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출산 장려를 위한 문화행사로서 시에서 지난 2020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20년~2021년에는 코로나19 상황으로 10가족 62명을 대상으로 4자녀 이상 다둥이 행복 캠프를 1박 2일 운영했으나, 올해에는 좀 더 많은 가족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3자녀 이상 다둥이 20가족으로 확대해 진행한다. 선정된 가족들은 오는 23일 기계면 ‘봉좌마을’에서 염색체험, 아트체험 등 가족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물놀이를 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 및 프로그램 일정은 포항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하면 된다. 신청기간은 7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이며,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신청하거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하면 된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 우선순위를 적용해 선정할 예정이다. 조현미 여성가족과장은 “다둥이 가족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설문조사를 통한 호응도 및 시민참여도를 반영해 행사를 개최했다”며 “앞으로도 다둥이 가족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 및 체험행사를 개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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