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수원특례시 영통구는 7월 한 달 동안 청사 2층 내 열린 미술관인 갤러리영통에서 이경희 작가의 민화작품 ‘소망하나이다’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경희 작가는 송현민화회 5대 회장으로서 한국민화협회 회원전, 이집트 한국문화원 초대전, 경희대학교 한중교류전 하오공자전 회원전 등 다양한 전시에 참여하며 우리 민화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호작도, 모란도, 연화도, 책가도 등 17세기 조선 르네상스 시기 민초들의 삶의 의지와 소망을 표현한 다양한 민화작품 20여점을 선보인다. 이경희 작가는 “조선의 채색에 홀려 꽃망울을 맺게 된 결과물을 통해 나와 같은 필부 또한 바라고 또 바라면 이룰 수 있다는 희망을 주변인에게 알리고 함께 기쁨의 에너지를 나눌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구 관계자는 “민화에 담긴 길상(吉祥)의 의미 등을 되새기며 우리 전통민화의 아름다움을 마음껏 즐겨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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